[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20일 밤에 뜬다.18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른바 '슈퍼문'이 20일 0시 54분에 뜬다고 밝혔다.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이날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보다 14％가량 더 커 보일 전망이다.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까우면 달은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당일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약 35만7천151㎞다.평균 거리인 38만4천400㎞보다 3만㎞가량 가깝다.다만 맨눈으로는 실제로 얼마나 커 보이는 것인지 식별하지 못할 수도 있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삼국시대 6세기 후반부터 7세기 중심세력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발굴됐다.14일 경남 하동군과 재단법인 한화문물연구원은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고분군을 발굴 조사해 직경 10ｍ 내외 봉토분 8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1호 석실묘에서는 두개골로 추정되는 인골과 뚜껑 있는 그릇 유개합(有蓋盒) 1조, 뚜껑 있는 큰 토기인 유개대부호(有蓋臺附壺) 1조 등 4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2호 석실묘에서는 베개인 두침(頭枕)으로 보이는 석재 2점이 나란하게 놓여 있고 유물이 세 군데로 나눠 부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연극인들이 블랙리스트 관여 공무원에 대한 처분 결정에 반발하며 문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13일 '블랙리스트 타파와 공공성 확립을 위한 연극인회의'(블랙타파)는 성명을 통해 "‘문체부의 소속 공무원 징계 0명’조치는 블랙리스트 피해 예술인과 시민에게 깊은 배신감과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블랙타파는 "문체부는 형사처분 권고 7명, 주의 처분 10명을 하면서 조치 인원 48명이라는 숫자를 만들어냈다"며 특히 "문체부의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징계 조치는 0명이었다"고 지적했다.이어"도종환 장관은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수신료 체납 시 가산금이 체납액의 5%에서 3%로 낮아진다.13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수신료 체납 가산금 인하 등 국민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수신료를 체납했을 때 가산금이 체납액의 5%에서 3%로 인하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연평균 36억원의 수신료 체납 가산금이 22억원으로 낮아져 국민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nov641117@naver.com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정월 대보름인 19일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 창경궁에서 진행된다.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19일 오전부터 관람객 300명에게 견과류가 든 부럼 주머니를 제공하고, 오후 7시에는 대온실 주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5일부터 24일까지는 집복헌 뒤편 풍기대 주변에 지름 3m인 대형 달 모형을 설치한다.아울러 국립민속박물관은 무형유산 전문 국제 학술지인 '국제저널 무형유산' 제14호 발간을 위한 편집회의를 19∼20일에 연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성백제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작품 당 1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세제 개선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의 손금산입 한도를 인상하고, 문화접대비 범위에 미술품 구입비용을 추가하는 안이다.손금산입은 재무상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았으나,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기업이 사무실·복도 등에 전시할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한 손금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정부가 명태 잡이를 전면 금지한 가운데 수입산 명태로 만든 생태탕의 경우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12일 해양수산부는 "동해어업관리단의 불법 어업행위 단속은 국내산 명태 어획과 판매 등에 대해서만 이뤄진다"며 "생태탕 판매가 금지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8일 해수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해어업관리단은 12일부터 22일까지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위판장과 횟집 등 유통‧소비시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dos815@naver.com

[내외경제TV]김진섭 기자 = 10일 낮 경북 포항 인근 50㎞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났다.정확한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이며 발생 깊이는 21㎞다.이어 1시간여 후 포항 인근 45㎞ 해역에서 규모 2.5, 최대 진도 Ⅰ의 지진이 났다. 발생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85도이며 깊이는 21㎞다.기상청은 이 지진이 앞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으며 이로 인한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규모 4.1 지진과 관련해 기상청은 처음에는 포항 북구 동북동쪽 58㎞ 해역에서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군사시설 보호와 안보 규제 등으로 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 13조 2천억 원이 투입된다.7일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바뀐 계획은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 균형발전 기반 구축,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을 위해 2030년까지 225개 사업에 국비 5조4천억원, 지방비 2조2천억원, 민자 5조6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우선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에 가장 많은 5조1천억원을 쓴다. 영종도∼신도 간 평화도로는 2024년까지 왕복 2차로로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극장가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일부터였던 설 연휴 기간동안 525만 7200명 가량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일 100만 명 정도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이는 역대 설 연휴 최다관객 보유작인 '검사외전'의 478만 9288명을 제친 기록이다. 또한 연휴 마지막날에는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극한직업'은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지난달 최악 미세먼지가 한반도 외부 영향이 7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11∼15일 발생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지상 관측 자료, 기상·대기질 모델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이 기간 초미세먼지 형성에 작용한 국외 영향은 전국 기준 69∼82%, 평균 75%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외로는 중국, 몽골, 북한, 일본 등이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중 한 나라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겨울철 바람 방향, 각 국가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고려하면 고농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영화 ‘공작’이 지난 30일 한국영화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상을 받았다.영화 ‘공작’은 북한 고위 간부 리명운을 연기한 이성민이 남우주연상, 북한 보위부 요원 정무택을 연기한 주지훈이 남우조연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감독상은 ‘버닝’의 이창동 감독에게 돌아갔다.한국 영화 100년 민족영화상에는 영화 ‘아리랑(1926년)’ ‘먼동이 틀 때(1927년)’ ‘사랑을 찾아서(1928년)’ 세 작품이 선정됐다. msdos815@naver.com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서해안과 남해안에 있는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도전한다.1일 문화재청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에 있는 갯벌 약 1천㎢를 아우르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신청은 두 번째다. 문화재청은 작년 1월 신청서를 냈으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보호구역과 완충지대가 지도에 명확하게 표시되지 않았고 보존관리 주체가 기술되지 않았다는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시중에서 판매되는 농축액상차 일부 제품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이 검출됐다.31일 한국소비자원은 도라지, 생강, 칡, 흑마늘, 매실 5개 품목 농축액상차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실 농축액 1개(4.0%) 제품에서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가 검출됐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제조공정에서 플라스틱 저장 용기에 장기간 보관하면서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제품의 프탈레이트 검출량은 0.56㎎/㎏이다. 문제 업체는 프탈레이트 검출 제품의 판매를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소설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교보문고가 2009년부터 10년간 소설 누적 판매량을 집계에 따르면, 일본 추리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127만부를 판매 했다.이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36만부를 기록했다.히가시노 게이고에 이어 2위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차지였다.무라카미 하루키는 10년 동안 교보문고에서만 약 100만부를 판매했고, '1Q84' 판매량은 16만6500부를 기록했다.3위는 '제3인류'(5만4000부)를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제27대 서울대 총장으로 선출된 오세정 서울대 명예교수에 대한 임명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임명안이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되면 오 명예교수는 앞으로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오 명예교수는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94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작년 9월 서울대 총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그해 11월 총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nov641117@naver.com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JTBC가 손석희 대표이사와 안나경 아나운서 간 소문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못 박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9일 JTBC는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근거 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다"고 말했다.앞서 프리랜서 기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 시간이 2016년보다 늘고, 여가 비용 지출 역시 상승했다.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공개한 '2018 국민 여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평균 여가시간은 2018년 현재 평일 3.3시간, 휴일 5.3시간으로 2016년의 3.1시간, 5.0시간에 비해 증가했다. 월평균 여가비용 역시 15만1천원으로 2016년(13만6천원)에 비해 1만5천원 증가했다.가장 많이 한 여가활동은 텔레비전(TV) 시청이었다.그러나, 그 비중은 2014년 51.4%, 2016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부작용 관련 정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홈페이지(www.mfds.go.kr)의 '의료기기 이상 사례 정보' 게시판 검색창에 '부작용 증상'을 입력하면 관련 부작용을 일으키는 의료기기 제품명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의료기기 제품명을 입력하면 관련 부작용을 볼 수 있다이상사례 분석·평가 결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기기 이상 사례 평가위원회'가 발생한 부작용이 의료기기와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을 검토·심의한 내용이다.인공무릎관절, 개인용인공호흡기, 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극한직업'이 개봉 3일째인 어제 오후 관객 1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역대 1월 개봉영화, 코미디 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라고 설명했다.'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전국에 맛 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msdos8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