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가 수업 도중 위안부를 매춘에 비교해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 교수는 19일 연세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 '발전사회학' 과목 강의에서 "위안부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고,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했다.이어 류 교수는 "매춘은 오래된 산업"이라며 "위안부는 일본 민간이 주도하고 일본 정부가 방치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민갑룡 경찰청장이 또다른 미제사건인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민 경찰청장은 20일 개구리소년 사건 발생 장소인 와룡산을 찾아 "모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유족에게 재수사를 약속했다"며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순 없지만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의 유력 인사 가족·지인을 부정채용한 혐의다.검찰은 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신혁재) 심리로 열린 업무방해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석채 전 KT 회장에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한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과 김상효 전 전무에게 징역 2년, 김기택 전 상무에게는 1년 6개월형을 구형했다.이번 사건의 부정채용 인사들로는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2건 접수됐다.방역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20일 오전 9시 30분경 해당 2개 농장에 담당관을 급파했다. 앞서 17일과 18일 파주·연천에서 ASF 확진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앞으로 방역당국은 발병 농장 인근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밀집사육단지에서 기르거나 남은 음식물을 사용하던 농가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30여 년 만에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밝혀졌다. 50대 남성 용의자는 1994년 처제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해 복역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통해 당시 피해자 3명의 옷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는 5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다.하지만 마지막으로 일어났던 10차 사건 공소시효가 완료된 지 13년이 지나 이 용의자에 대해 법적 처벌은 불가한 상황이다. 경찰은 19일 자세한 용의자 특정 경위와 사건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nbntv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20세 지적장애 여성과 동거하며 구타를 일삼고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일당이 검거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과 시신 유기 등 혐의로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범행을 도운 피의자로 추가 입건됐다.A씨 일당은 지난 8월 18일 오후 익산 소재의 한 원룸에서 지적장애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에 한 뒤 시신을 야산애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SNS를 통해 알게 된 B씨를 원룸에 데려와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경기도가 "해당 농가의 돼지 4700마리를 살처분한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는 "농장 인근의 도로 등 6~7곳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는 등 차단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방역 당국은 ASF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농림축산 검역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공상' 판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 법조문을 다시 살펴보라"고 국가보훈처에 지시했다. 하 중사는 지난 2015년 북한 목함지뢰 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었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7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목함지뢰 폭발사고 부상자의 상이 판정에 대해 관련 법조문을 탄력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보훈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회의를 통해 하 예비역 중사에 대해 공상 판정을 내렸다.한편,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검찰은 정 교수의 PC에서 표창장 위조 정황이 발견됐다는 입장이다.검찰에서 작성한 공소장에는 "정경심 교수가 대입 특별전형에서 딸의 유명 대학원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장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적시됐다.범행 시점은 2012년 9월 7일로 신원 미상의 누군가와 공모해 총장의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최근 PC 분석 결과 정 교수 아들이 실제로 받은 표창장 스캔본과 총장 직인을 잘라낸 파일 등을 확보했다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질병으로 '돼지 흑사병'이라고 불린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전염병이다.이 질병은 지난 5월 북한에서 발생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확산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북한에서 발병한 직후 전염 위험성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한 바 있다.nbntv1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위장병 치료제 '잔탁'의 국내 검사 결과 발암물질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잔탁 제품과 해당 약품에 사용하는 원료제조소에서 생산된 라니티딘을 결과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13일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제조한 잔탁에서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위장병 치료제 잔탁 품목으로 75mg, 150mg 등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정부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과 유전이 무인기 공격을 받은 사건에 대한 회의에서 "당장 원유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주 실장은 "단기적으로는 원유 도입에 큰 차질이 없지만, 사태 장기화시 차질 가능성이 있으며 국제유가의 단기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원유 도입량의 29%를 차지하는 제1의 원유 수입국이다. 정부는 사태 장기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국립암센터 노사가 입금협상안에 합의하면서 파업이 종료됐다. 국립암센터의 진료는 17일부터 정상화된다.국립암센터 측은 16일 노사 양측이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및 복지 포인트 30만원 추가 지급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당초 노조에서 요구한 총액 1.8% 임금 인상(시간 외 수당 제외)과 위험수당 지급 중 위험수당은 제외됐다.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분들과 국민께 참으로 면목이 없다”라면서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국제암연구센터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인 라돈이 이번에는 여성 속옷과 소파 등에서도 잇따라 검출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 "총 8개 업체에서 제조 및 수입한 가공제품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을 초과해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기준 초과 업체 중 '버즈'는 소파 1종에 대해서 초과 판정을 받았고, '디디엠'의 경우 여성속옷 1종에 대해서 초과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어싱플러스, 강실장컴퍼니 등 업체의 제품이 안전 기준 초과 판정을 받았다.원자력안전위원회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방송사가 인터넷 사이트나 동영상 플랫폼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 시정 요구가 총 1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상파와 종편 채널 총 8개의 저작권침해 시정 요구는 올해 15만 3081건이었다.이 중 유튜브에 대한 시정요구가 13만 5712건으로 전체의 88.7%를 차지했고, 이 외에도 네이버와 다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시정요구 조치를 받았다.노웅래 위원장은 "유튜브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에서 개점을 준비하던 한 술집의 인테리어가 논란이 됐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사진이 벽면에 붙어있었고, 인공기와 북한풍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이 그림 밑에는 '더 많은 술을 동무들에게', '안주 가공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자' 등의 문구가 써져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주민과 행인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마포경찰서 담당자가 현장을 찾았고, 점주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 바로 철거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점주가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강원도 양구군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군용 구급차가 전도되면서 병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밤 10시 40분쯤 강원도 양구군 21사단 수색대 앞 도로에서 군용 구급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탑승해 있던 23살 서 모 상병이 숨지고, 장교 2명과 병사 3명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군은 "다른 차량과의 충돌은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올해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A형간염의 주요 발병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조개젓의 섭취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질병관리본부는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80.7%에 해당하는 21건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조개젓은 10개 제품으로 이 가운데 9개 제품은 중국산, 1개 제품은 국산으로 확인됐다. 오염된 조개젓의 수입 및 생산량은 3만 7094㎏으로 이 가운데 3만 1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 이후 수술을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한다.11일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의 수술과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구치소가 소속 의료진의 진료 및 외부 의사 초빙 진료 등을 통해 치료에 최선을 다했지만 어깨 부위 등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좌측 어깨 부위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16일 외부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게 됐다.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충청남도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의 냉장고 안에서는 성인 남녀의 시신이 발견됐다.11일 오전 5시 22분경 천안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다.주방 냉장고 안에서는 불에 탄 성인 남녀의 시신 2구가 발견됐고, 양문형 냉장고의 냉동실과 냉장실에서 각각 1구씩 발견됐다.경찰은 사망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과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흔적과 상황을 고려할 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