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계에서는 앞다퉈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키트 개발에 참여하던 디엔에이링크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금까지 해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외신보도들의 하루가 멀다 이어 지고 있는 상황에 기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검출 한계 및 민감도와 정확도를 개선한 진단키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이날 회사 측은 밝혔다.아울러 WHO에서 권고하는 N 유전자는 물론 현재 식약처의 신속승인을 받아 공급되고 있는 국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회의실에서 재난·재해 구호활동 협력체계 구축 및 성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배천직 구호팀장, 최재봉 모금팀장을 비롯해 한국패션산업협회 도상현 부회장(위비스 대표), 김성찬 상임전무, 허종욱 상무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구호활동, 모금 활성화 및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그 외에 구호활동에 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다며 지난달 13일 기금 50억원을 조성과 관련해 지난달 16일 서울 인사동 나인트리호텔에서 상생협약 체결소식을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를 두고 가맹점주들 가운데 일부는 비판적 시각을 나타냈다. 이같은 기금 지원은 지난달 13일 이후 대출 받은 소상공인 가운데 배달의민족 가맹사를 우선 대상으로 대출이자 50%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이 골자다.앞서 배달의민족은 4월부터 광고 정책 체계를 개편 문제로 가맹점주들은 가게 간 경쟁이 심화될 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수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노사간 형성된 공감대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당초 17일 하루로 예정된 기간을 늘려 오는 24일에도 헌혈행사를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수은 관계자는 “수은 임직

3월 18일 장마감...코스피 7년만에 1.600선 붕괴 [코스피] 81.24p(4.86%) 내린 1,591.20 (장종료) [코스닥] 29.59p(5.75%) 내린 485.14 (장종료)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의 광고상’은 총 234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8개 부문 18편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투옥되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고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용과 의료용 마스크 20만2천개(2억6천만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월드옥타는 이 가운데 중국 23개 지회가 지원하는 7만개를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한다.전달식은 이날 경북도청에서 신성만 중국 하북지역 담당 부회장을 비롯해 이광석 한중포럼위원장, 류대진 지자체통상교류위원회 위원장, 엄광철 부이사장, 안금태 제5통상위원회 부위

오늘(17일) 코스피 지수는 2.47% 하락한 1,672.44에 장을 마감했다.1조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외국인들이 또다시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반대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천억 원과 3천5백억 원어치 매수에 나섰지만, 흐름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코스닥은 500선이 무너져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를 유지하며 2% 오른 514.73을 기록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58포인트(3.19%) 내린 1,714.86으로 마감했다.지수 종가 기준으로 2011년 10월 6일 1,710.32 이후 8년 5개월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외국인들은 8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68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34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0% 내린 4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업종별로 음식료품(0.35%)을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은행(-4.65%), 운송장비(-5.18%), 서비스업(-4.38%), 화학(-4.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다.이날 오후 4시 30분 임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이처럼 전격 인하했다.코로나19 전 세계 대유행 사태가 한국 및 글로벌 경기에 미칠 충격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고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이후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었다"며 "또한 그 영향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주가, 환율 등 주요 가격변수의

코스피가 13일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 공포로 사이트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되면서 1700선에 장을 마쳤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9p(-3.43%) 떨어진 1771.44에 장을 마감했다.기관이 6650억원, 개인이 4439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 했고, 외국인이 1조237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49p(-7.01%) 내린 524.00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500선이 깨지며 13.56% 하락한 487.07를 기록하기도

전남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가 참여기관인 서희건설을 대상으로 2020년 동반성장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과 최동익 서희건설 소장, 강진구 설비기술부 리더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올해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중소기업 11개사와 행정기관 2개소, 공공기관 6개소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위원회의 기관별 역할을 강화하고, 파트너 기관인 여수광양

13일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94포인트(3.87%) 떨어진 1,834.3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외국인은 8천97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천375억원, 기관은 2천83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2포인트(5.39%) 내린 563.49로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48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86억원, 87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후 1시 4분에 선물가격 하락으로 인해 5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폭락하며 1810선 밑으로 밀려났다. 선물 시장에서는 5% 이상 급락세가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가 발동된다.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지난 2011년 10월 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3월 11일 증시마감] 코스피가 장중 3% 급락하면서 1900선이 무너졌다.19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무려 4년 만이다. 전문가들은 오늘 우리 증시는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팬데믹 공포가 확산된 게 주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오늘 코스피는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했던 경기 부양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908.26으로 전일대비 2.79% 하락했고, 코스닥은 595.61로 전일대비 3.93% 하락했다.오늘 코스피 내에서 투자자별 수급은 현재시각 기준으로 외국인이 7800억원 가량 매도했고, 기

코스피가 11일 오후 2% 넘게 급락해 1,91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08포인트 내린 1,909.85를 가리켰다.

1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중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9조1천억원 급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이전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렸던 데다 12·16 규제 직전 주택거래에 따른 대출 수요도 많았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주택대출이 한 달 전보다 7조8천억원 늘었다. 2015년 4월(8조원)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은행 주택대출 증가분에는 전세자금대출 3조7천억원도 포함돼 있다. 전세자금대출 증가폭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정부가 경기진단 보고서 발표(2005년 3월) 이래 최장기간 부진 진단을 내렸다. 7개월 연속 경기 부진 진단이다.기획재정부는 18일 발간한 그린북 10월호를 통해 "생산의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수출과 투자는 지속적으로 부진하다"며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됐다"고 밝혔다.홍민석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반도체 초과 공급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2020 상반기에는 수출과 투자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nbntv1@naver.com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대법원 3부(조심 조희대 대법관)는 16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신 회장은 지난 2016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면세점 특허를 청탁하는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지원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롯데시네마가 직영으로 운영하던 영화관 매점을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가족 회사 등에 임대해 회사에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기준금리가 지난 7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다시 하향됐다.한국은행은 16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에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이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성장 흐름이 전망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요 면에서는 물가 상승압력이 약화된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이 총재는 지난 7월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2% 달성에 대해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