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경전철이 김해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부산-김해 경전철 하루 이용객 이번달에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2011년 9월 경전철이 개통하고서 2년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날짜별 탑승 인원은 지난 4일 5만 1535명, 11일 5만 9036명, 12일 5만 4480명, 15일 5만 131명이다.
이는 경기 용인과 의정부 등 수도권 경전철의 3~5배의 수치다.
이처럼 경전철의 승객 증가는 주변의 역세권 개발과 김해공항으로 가는 편리성, 지역축제의 영향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경전철 한 관계자는 “탑승객 증가는 경전철 주변 역세권 개발과 김해공항과 접근성 용이, 지역 축제 개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추세라면 하루 평균 5만 명도 곧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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