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해외민간 네트워크 활용 권역별 시장진출 전략설명회’를 열고 참여업체를 현장에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민간 네트워크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미주·호주·중국·일본·유럽 등 주요 8개 권역의 특성에 맞춰 제공한다.
　

해외민간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수출 컨설팅·마케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민간 기업으로, 현재 세계 48개국 136개사가 지정돼있다.
　

설명회는 권역별 FTA(자유무역협정) 활용과 진출전략,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 총 12개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당일 63컨벤션센터 행사장에서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2014년 중소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발대식’도 열린다.
　

‘중소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발대식’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을 위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해외민간 네트워크 활용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