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산시장 박민식 경선후보 사무실 개소식
 

   
 

새누리당 박민식 부산시장 경선후보는 15일 서면 교차로에 위치한 아이온시티 빌딩 18층 경선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시장 경선기간 개시일에 가진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지역 주요인사, 각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및 당원·대의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내빈소개와 축사, 후보자 인사말,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김석조 부산시의장은 “젊은 사람이 나서서 부산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명받았다”며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민식 후보도 인사말에서 “현재의 부산을 넘어선 1천만이 살고 싶고, 일하고, 즐기는 도시로 만들겠으며 부산시민이 갈망하는 부산의 미래인 변화를 위해 시민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박민식의 패기, 열정이 힘을 합쳐 변화 그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시장의 정치적 미래가 있어야 부산의 미래도 있는 만큼 젊은 시장을 시민들 손으로 직접 키워 더 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당원과 시민들을 계속해서 만나왔고 1차 TV토론을 통해 박 후보의 인물을 알리기 시작해 합동연설회 등이 거듭될수록 지지율이 높아져 경선판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남성봉 기자 nam7280@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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