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유착 수사…지위고하 막론 엄중조치"
"버닝썬 유착 수사…지위고하 막론 엄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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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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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 참석
[민갑룡 경찰청장]
[민갑룡 경찰청장]

[내외경제TV] 김진섭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클럽 버닝썬' 관련 경찰-업소 간 유착 의혹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민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는 것도 한점 의혹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룹 빅뱅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씨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경찰의 비호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이 전날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민 청장은 긴급간담회에서 "20167월 대화방 내용 중 '경찰총장'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참여자의 발언 취지는 '경찰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라는 내용이었다.

민 청장은 버닝썬 등과 관련한 각종 의혹 수사를 위해 합동수사체제를 구축하고, 126명의 수사요원을 투입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 클럽뿐 아니라 전국 단위 유사 업소에 대해서도 마약, 성폭력, 불법동영상 촬영과 유포, 경찰관 유착 부분을 전방위로 수사하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조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청장은 "경찰의 명운이 걸렸다는 자세로 전 경찰 역량을 투입해 범죄와 불법을 조장하는 반()사회적 풍토를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국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 질의에는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막 의혹이 제기되는 사안이고, 수사로 하나하나 확인해 가는 과정이 있어 모든 사안을 명명백백히 밝힌 뒤 그에 따라 국민들께 정중히 사과드리겠다"고 답했다.

nov64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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