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153대 1

236가구 모집에 청약접수자 6,755명 몰려 

   

SK건설이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1784에 마련한 ‘구서SK뷰’ 견본주택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1만6000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SK건설이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짓는 ‘구서SK뷰’가 달아오르고 있는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열기에 가세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최고 153.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지난 16일 발표된 ‘구서 SK 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64m² 5가구, 74m² 12가구, 84m² 115가구, 100m² 66가구, 114m² 38가구 등 236가구 모집에 총 675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64A 주택형은 2가구 모집에 307명이 접수해 최고 153.5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는 등 ‘구서 SK 뷰’ 주택형이 1순위에 청약마감됐다.

이는 지난 1분기 1순위 청약경쟁률 1위를 기록했던 2월 21일 분양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역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청약경쟁률142:1 (84.95㎡ 43가구 모집에 6천106명 청약)을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11일 개관한 ‘구서SK뷰’ 견본주택에 1만6000여 명의 관람객 방문이 실질적인 청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동주 ‘구서 SK 뷰’ 분양소장은 “구서동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우수한 생활·교통·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며 ‘뛰어난 입지여건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구서 SK 뷰’는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김형준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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