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는 오는 4월 26일 예정된 ‘2014 금연실천 건강걷기 한마당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온 국민이 비극적인 사고로 큰 아픔을 겪는 시기에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사고가 잘 수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사고지역에 긴급재난 구조 사회봉사팀을 파견해 희생자 유가족 등 밤을 지낸 실종자 가족에게 컵라면, 세면도구 등 필요물품을 제공하고 사고수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연 기자 lsy@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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