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의 포토에세이

   
 

도시공생. 어릴적 시골 골목길엔 목줄 없는 도꾸, 메리, 쫑이 주름 잡았지만 사시사철 도시생활을 공생하면서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를 주름 잡는 또 다른 도시의 공생 비둘기. 도시인들의 생활을 적당 높이에서 내려다보고 지켜보는 어쩜 제3의 감시자 같은 녀석들.

   

박희진 사진가
동주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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