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필지 5만6225㎡ …㎡당 132~168만원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명지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복합용지 2필지 등 36필지, 56,225㎡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명지지구는 447만6,000㎡, 계획인구는 2만190호로 약 5만6,532명으로 국제업무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중심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부산신항과는 9km, 김해국제공항으로부터 12km, 부산역으로부터 14km 거리에 있어 국제적 수준의 교통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낙동남로, 국도2호선, 을숙도 대교, 거가대교, 남해지선고속도로를 통한 서부산권 발전축과 광역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 하구원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와 남해바다가 인접해 있는가 하면 지구서쪽에는 국내 최대규모 약 84만㎡) 녹지공원이 조성도 계획되어 있어 국내 최고의 자연친화적 정주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분양된 여러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잠재 매수자의 관심이 높으며 복합용지는 유치가 확정된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및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과 인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3일 입찰신청 및 낙찰자 발표 있고 계약은 다음달 19일과 20일에 이루어진다.

예정가격은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당 132만원에서 1,68만원이고 복합용지는 ㎡당 301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입찰신청 등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문의)LH 부산진해사업단(051)719-8513.
남경문기자 nam2349@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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