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mi Heat‘s LeBron James, left, shoots over Indiana Pacers’ Roy Hibbert (55)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Friday, April 11, 2014, in Miami. The Heat defeated the Pacers 98-86. (AP Photo/Lynne Sladky)/2014-04-12 11:12:50/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미국 전역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스타임을 재확인 받았다.

데이터 분석업체인 ‘베스트 티켓’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스포츠 선수들의 구글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르브론이 미국 50개 주 가운데 23개 주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미국프로풋볼(NFL)의 페이튼 매닝으로 7개 주에서 1위에 올랐고, 3위 역시 NFL의 애드리언 피터슨과 톰 브래디가 4개 주에서 1위에 올라 미국인의 축제 NFL의 위상을 과시했다.

골프계의 슈퍼스타 타이거 우즈는 버몬트주에서만 검색 순위 1위에 올라 외도 사건 이후 대중의 인식이 곱지 않음을 통감해야 했다.

프로리그 중에서는 NFL이 50개 주 중 46개 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임을 입증했다.

이밖에 스포츠별 인기 포지션은 NFL의 쿼터백이 1위, 농구의 포인트가드와 스몰포워드, 슈팅 가드가 각각 2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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