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 인근 NLL 침범 후 돌아가

북한의 어업지도선(단속정) 2척이 25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어선을 단속하는 북한 단속정 2척이 오늘 새벽 4시35분부터 서해 NLL 소청도 부근 해역을 1노티컬마일(1.8㎞) 정도 내려왔다가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당시 중국 어선 등이 조업 중이었다"고 설명, 어선 단속과정에서 북한 단속정이 NLL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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