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금정구청장 선거

6·4 지방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부산 해운대구청장 후보에 백선기 전 시의원, 금정구청장 후보에는 원정희 현 구청장이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된 해운대구청장 경선에서 백선기 전 시의원이 45.35%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경쟁 후보인 김영수 전 시의원은 27.45%, 이상윤 부경대 겸임교수는 29.92%를 얻는 데 그쳤다.
국민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로 진행된 금정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원정희 현 구청장이 합계 1,099표를 얻어 425표를 획득한 최영남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부산지역 16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북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곳의 새누리당 후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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