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영화 (5월 2일)

위크엔드 인 파리

   
Le Weekend Directed by Roger Michell Starring Lindsay Duncan and Jim Broadbent

감독 : 로저 미첼

출연 : 짐 브로드벤트, 린제이 던칸, 제프 골드브럼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99분

◇ ‘노팅 힐’ 로저 미첼 감독의 신작. 결혼 생활 30년차 부부의 파리 여행기를 그린 영화로 성숙한 리얼리즘 로맨스를 선보인다.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남녀 관계를 신랄하고 날카로운 대사와 재치 넘치는 유머들로 표현한다. 연애 초기의 설램은 아니지만 30년의 내공으로 더욱 견고해진 부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를 주제로 일상의 권태로움과 노년의 허탈감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부부를 그린다. 또한 그 어느 영화 보다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역린

   
 

감독 : 이재규

출연 : 현 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35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운명의 24시간.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현빈을 비롯하여 2014년 충무로 최고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는다. 사도세자의 아들로 왕위에 오른 정조가 겪었던 정치적 상황과 암살 위협을 보여주는 사건 ‘정유역변’을 소재로 한다. 정조 즉위 1년인 1777년 잠을 이루지 못한 정조가 자객 침투 사실을 알게 된다. 정순황후와 혜경궁 홍씨, 홍국영 등이 등장하며 역사적 상황을 바탕으로 정조 암살을 둘러싸고 서로 격돌하는 인물들의 운명의시간이 흘러간다.
 

● 표적

   
 

감독 : 창감독

출연 : 류승룡,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 조은지, 진구, 유준상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98분

◇대세 배우 류승룡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살인 누명을 쓰고 모두에게 쫓기는 ‘여훈’ 역을 맡아 리얼한 액션을 선보인다. 36시간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빠른 속도감,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비롯된 긴장감 가득한 오락영화다. 격투, 추격, 총격, 폭발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영화의 1/3을 차지한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도주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여훈이 인근 병원응급실로 후송된 후 정신을 되찾는다. 하지만 자신이 어제 밤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었음을 알고 도망쳐 살인사건을 직접 파헤친다.
 
● 몬스터 왕국

   
 

감독 : 에스벤 토프트 야콥슨

목소리출연 : 김준호, 장은숙, 이장원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78분

◇3D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겁 없는 토끼 ‘토토’가 거대한 몬스터 ‘페더킹’이 데려가 버린 엄마를 구출하기 위해 몬스터 왕국으로 떠나면서 생기는 신기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사랑스러운 동물 토끼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깊은 바닷속 상상의 세계에서 펼치는 짜릿한 사건들이 어린이는 물론 어른 관객들 눈높이도 충족시킬 작품이다.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진출작으로 해외언론과 어린이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주인공 꼬마 토끼 ‘토토’는 갈색털의 깜찍한 외모가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캐릭터다.

● 드래곤 기사단 

   
 

감독 : 엥겔 이즈퀴에르도, 리카도 라몬

목소리출연: 온영삼, 윤세운, 임채현, 최하나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72분

◇익사이팅 플라이 어드벤처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화 속 동물 드래곤과 기사가 가파른 절벽을 날아다니며 화상적인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전 세계 60개국에 이미 수출되었다. ‘드래곤 이야기’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기록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속 드래곤 기사를 찾아 전설의 검을 깨워 드래곤 왕국을 구하려한다. 한 여름에도 눈이 펑펑 내리며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붙은 드래곤 왕국. 하지만 악의 화신 ‘이골 칸’이 왕국을 지배하려 한다. 용맹한 드래곤 기사 ‘엘피’와 숲의 수호신 ‘로빈’은 악당 ‘이골 칸’을 무찌르고 드래곤 왕국 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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