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는 1일 유흥가 밀집지역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불법 성매매영업을 하던 업주 A씨(32)와 성매매 여성 등 6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양산 중부동 소재 유흥가 밀집지역 2층 건물내에 대규모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건물 내·외부에 단속대비용 CCTV 3개와 대형거울로 위장한 밀실내 방 6개를 별도로 설치해 은밀한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이 업소는 지난해에도 단속된 전력이 있으며 단속 후 다음업주로 변경된 A씨가 성매매 여성 4명과 종업원 1명을 고용해 지난 4월부터 영업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업주 A씨에 대해 불법이익금 환수와 세금포탈 부분에 대해 조사를 거쳐 세무서에 통보하고 조사 후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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