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디지털케이블TV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성영화 전용 상영관인 씨네큐브에서 개봉된 작품을 모아 VOD 특집관 ‘씨네큐브 예술영화관’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씨네큐브 예술영화관에는 티캐스트(MPP)에서 수입·배급한 총 14편의 영화가 우선 편성됐다.
지난해 국내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던 ‘마지막 4중주’, 2012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무르’를 비롯해 ‘케빈에 대하여’, ‘자전거 탄 소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씨네큐브에서 상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리모컨의 메뉴→티캐스트→씨네큐브 예술영화관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VOD 메인 카테고리에서 영화→테마특집관→씨네큐브 특집관 순으로 이동해도 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가 늘고 있다”며 “수준 높은 다양성 영화를 집에서 VOD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씨네큐브 특집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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