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완공… 연간 14억원 절감 효과

양산시는 양산하수처리장에 총 사업비 154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에너지자립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에너지자립화 사업은 소수력, 소화조,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크게 세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태양광발전사업은 민간투자사업(BOT·16억원)과 양산시에서 국비지원을 받아 직접 시행하는 발전사업(6억원)으로 나눠 2015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소수력,소화조 발전사업은 총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2016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4억원의 전력비 등이 절감되어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계자는“소화조 설치를 통해 전력 생산 및 하수 슬러지의 미생물 분해로 슬러지 발생량이 줄어(30%) 슬러지 처리비 절감 효과 및 슬러지 건조시설 운영의 최소화로 악취 발생도 현저히 줄어드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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