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학원, 브니엘예고 등 특별감사 착수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전희두)은 최근 학교운영과 관련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학교법인 정선학원과 그 유지경영학교 4개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감사대상기관은 학교법인 정선학원을 포함해 동법인이 경영하는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 브니엘고등학교, 브니엘여자고등학교이다. 감사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시교육청은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입학전형 및 전·편입학, 교육과정 운영, 교원 및 강사관리, 학교급식, 예·결산 등 학교경영과 법인운영에 대한 도덕적 해이를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현지 기자 jhj@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