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환상적인 동작을 에어컨에 담았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이팅 동작을 디자인으로 형상화 한 하우젠 에어컨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은 피겨 스케이팅의 ‘스파이럴’과 ‘스핀’ 동작을 각각 디자인 패턴으로 형상화한 제품으로 1만대를 한정 판매한다. 김연아 선수의 뛰어난 유연성이 돋보이는 ‘스파이럴’ 자세를 본딴 인버터 모델은 에어컨 위쪽 상단에서부터 하단까지 S곡선을 그리는 패턴으로 포인트 컬러와 LED 조명을 채용해 우아함을 살렸다. 또 김연아 선수만의 구사하는 변형스핀에서 영감을 받은 서클 패턴의 모델은 흰 얼음 위를 수놓은 스케이트 날처럼 원이 겹겹이 둘러싸여져 있는 패턴으로 전면 슬라이딩 위를 수놓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씽씽 예약 대축제’ 행사 기간 동안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하면 특별 제작한 김연아 하우젠 스페셜 음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음반에는 죽음의 무도·세헤라자데 등 김연아의 피겨 경기곡과 평소 좋아하는 클래식 곡과, 김연아가 직접 불러 TV광고 배경음악·벨소리 등으로 큰 인기를 모은 ‘씽씽송’이 담겨 있다. 이밖에 삼성 기프트 카드를 비롯해 제이에스티나 주얼리·한국 도자기 세트 등 다양한 특별 사은품도 함께 제공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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