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후보들은 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을 찾아 불자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애도했다.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지사는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경선을 위해 쉬었다 업무에 복귀한 홍 지사는 이날 도지사 자격으로 통도사 주지 도명스님을 비롯한 스님, 불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는 문재인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합천 해인사와 홍제암을 찾아 법요식에  참석한 뒤 선해 해인사 주지스님과 점심을 함께했다.
진보당 강병기 후보는 오전 해인사를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선해 주지스님을 예방한 뒤 오후에는 창원시내 봉림사와 성주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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