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비스타 등 3,180가구 분양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부산·경남 분양시장이 이번주 물량을 쏟아낸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 부산·경남 지역에서 3,180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지역에선 14일 삼호가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24,30번지일대에 전용면적 84㎡ 총 396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광안비치’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84A㎡ 96가구, 84B㎡ 100가구, 84C㎡ 100가구, 84D㎡ 100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 광안대교와 바다가 인접해 조망이 좋고 해변산책로 등 녹지공간이 확보돼있다.

15일에는 동원개발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24,30번지에 전용면적 84~109㎡, 총 840가구 규모의 센텀비스타동원의 청약을 받는다. 84A㎡ 661가구, 88㎡ 9가구, 109㎡ 840가구로 전용면적이 이뤄졌다.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의 더블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경남의 경우 13일 원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2지구 48블록에 전용면적 69~77㎡, 총 377가구 규모의 양산신도시 양산힐데스하임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은 69㎡ 134가구, 73㎡ 117가구, 77㎡ 126가구다.

부산도시철도2호선 증산역과 가깝다. 단지 인근에 초·고교가 있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산대학교병원 등과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있다.

15일에는 LH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2지구 41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575가구를 건설하는 양산물금2지구41블록 아파트(10년 공공임대)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은 74㎡A 80가구, 84A 289가구, 84㎡B 82가구, 84㎡C 124가구다.

임대가격은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4600만원에 월임대료 45만6000원이며 84㎡는 임대보증금 5700만원에 월임대료 46만2000원이다.

전체 가구가 발코니 확장형이며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이용해 김해공항 방면 이동이 쉽다. 부산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부산도심 진입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이진건설 역시 경남 김해시 진영2지구 2블록에 전용면적 70~84㎡, 총 992가구 규모의 김해진영이진캐스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70㎡A 183가구, 70㎡B 123가구, 84㎡A 378가구, 84㎡B 100가구, 84㎡C 20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동읍 우회도로가 개통 돼 창원 도심방면과 동창원 IC와 가깝고 김해와 부산으로 이동이 쉽다. 진영1지구 생활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며 내년 3월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에 있다.
김형준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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