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조요셉 기자 = 김학범 감독의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최종 예선 조편성 결과가 나왔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한 조에 편성되며 쉽지 않은 조 편성표를 받아들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식 결과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함께 C조에 속하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서 베트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팀이고, 중국은 최근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서 패한 뒤 히딩크 감독을 경질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란은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 항상 우리에게 까다로운 상대였다.
대표팀은 내년 1월 9일 중국, 1월 12일 이란, 1월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최종예선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을 겸해 열리며,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4장의 주인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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