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등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부산시장후보들에게 지역 현안부문을 선정해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선정된 공약 반영 요구사항에는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도심철도 시설 조속 이전 및 재배치 △부산 금융중심도시 활성화 △부산오페라하우스 조속 건립 등 이다.
부산상의는 또 서부산권의 만성적 교통난 해결을 위해 △엄궁대교(생곡∼북항), 사상대교(가락∼사상), 대저대교(식만∼사상) 등 낙동강 횡단교량 조기 확충과 도시철도 가덕선(사상↔하단↔가덕) 조기 건설 공약화를 요구했다.
산업기반 시설 및 경제 활성화 기반과 관련해 △부산 R&D사업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부산과학기술원 설립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제2벡스코 설립 △서부산과 동부산권에 카지노형 복합리조트 건립 △북극해 항로 개설에 대비한 항만기반 시설 확충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조속한 이전 △신평·장림산업단지, 사상·금사공업지역과 같은 20년 이상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 △글로벌기업 데이터센터 유치 및 집적화 △주요 해운 기업 본사 유치 및 유통업체 법인화 추진 등을 민선 6기 부산시장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공약 반영 요구사업을 민선 6기 시장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적극 알리고 이를 공약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후보별 상공인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남경문기자 nam2349@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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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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