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골프선수 김비오가 경기 중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김비오는 2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티 샷 실수를 했는데, 이때 갤러리 쪽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자 드라이버를 놓쳤다. 그러자 김비오는 돌아서서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며 욕을 했다.
이에 카메라 사진을 촬영한 갤러리 문화도 문제지만 노골적인 욕설을 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JTBC 골프 해설위원 송경서 씨는 "아무리 화가 나는 상황이라도 자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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