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내달 4일까지 특별소통기간 설정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3일간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에는 사전투표, 투표안내문 등 선거우편물이 증가돼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600여만 통을, 전국적으로 약 2,876만 통의 선거우편물이 소통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지방자치단체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선거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인력과 특별운송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선거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우정청은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소요기간을 감안해 우체국에 16일까지 접수해 것을 당부했다.
남경문기자 nam2349@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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