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열린다.

해운대 벡스코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영상산업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송영상 및 뉴미디어산업을 선도할 ‘부산콘텐츠마켓(BCM) 2014’이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은 9일 사전등록 기준으로 46개국 509개 업체의 바이어와 셀러 1.170명이 사전등록을 마감했다. 향후 현장등록을 고려하면 1.3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고 조직위원회 측은 밝혔다.

프로그램은 5개 분야에서 총 16개 행사가 진행된다. 방송견본시, 문화콘텐츠 투자계획 설명회 등이 진행되는 ‘BCM마켓’과 정책 세미나, 아시아 차세대 TV콘텐츠포럼 세미나가 실시되는 ‘BCM포럼’,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BCM플라자’와 공식행사 그리고 홍보대사인 배우 남규리 씨의 팬사인회 등이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이며 동시에 시민들이 영상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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