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는 14일 오후 3시 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초청해 ‘미래의 에너지 시스템’(Transformation of Energy System through Convergence)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고 (사)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에서 후원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와 김해시 관계자,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를 비롯한 인제대 산학협력가족기업, 교직원, 재학생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안남성 원장은 에너지 시스템이 사회변화에 주는 영향, ICT와 융합된 미래의 에너지시스템과 그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재생에너지 시장 전망 등에 관해 발표했다.

또 같은 날 인제대는 (사)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와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향후 원자력 산업분야의 정책 연구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개발 추진, 인력 양성, 관련 중소기업 육성 지원 등 원자력 산업분야에성과를 창출 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인제대 산학협력단 최용선 단장은 “최근 에너지를 둘러싼 국내외 동향을 감안할 때 환경, 안전 등 지속가능성 제고와 기술개발 및 융복합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창조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상연 기자 lsy@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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