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SM3 계약 1,700대 넘어서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Neo’의 판매에 힘입어 5월(15일 기준) SM3 계약이 1,700대를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SM3 Neo’ 주행야간 모습.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SM3 Neo’가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이번달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르노삼성 세 번째 모델 ‘SM3 Neo’의 신차 판매에 힘입어 5월 (15일 기준) SM3 계약이 1,7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월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르노삼성 SM3의 판매를 주도하는‘SM3 Neo’는 QM3와 QM5 Neo에 적용되고 있는 르노삼성의 새로운 프론트 디자인이 가미된 유럽풍 스타일이 특징이다.

또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의 감각적인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르노삼성의 ‘썸(Some)마케팅’도 주효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만들어 진 신조어인 ‘썸’은 최근 TV 드라마부터 가요, 웹툰, 광고 등 대중 문화를 사로잡고 있는 트렌드로 교제하기 전 남녀의 떨리면서도 짜릿한 감성을 표현하는 ‘썸씽(Something)’의 줄임말이다.

주수연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총괄 부장은 “SM3 Neo의 주요 타깃의 라이프 트렌드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썸(Some)’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광고, 온라인 바이럴 등을 통해 SM3 Neo의 이미지를 고객과 사랑을 시작하기 직전의 떨림으로 표현, 출시 전부터 관심과 기대를 극대화시킨 것이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형준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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