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선정한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정보통신분야 최우수대학에 동남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의 협조를 받아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GS칼텍스, LG전자, 한글과컴퓨터, 아모레퍼시픽 등 32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36명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했고 2천163개 기업이 설문조사에 협조했다.

대교협은 동서대, 경북대, 영남대, 한양대, 광운대, 전남대 등 8개 대학을 정보통신분야 최우수대학으로 꼽았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각 대학에 보내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자료로 활용하도록 지도하고 2015년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 때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