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매월 암 환우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내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부터 ‘항암치료시 영양관리’를 주제로 손은주 영양실장의 강연이 마련돼 항암치료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영양 식단과 부작용 극복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21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한국인의 암, 위암’을 주제로 외과 민재석 과장의 강연이 마련된다. 민재석 과장은 위암의 치료에 대한 강연과 함께 환자 및 보호자의 궁금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정형외과 조상현 과장이 강연을 마련하여, 암 이외에도 환자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질병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항암치료에 관한 강연을 펼쳐왔으며, 올해 5월부터 새롭게 위암 강연을 추가하여 첫째, 셋째 주 수요일마다 위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정기적으로 특별 건강강좌를 편성하여 환자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상연 기자 lsy@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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