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국고채금리 연 2.842% 집계
21일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5%포인트 떨어진 연 2.842%로 집계됐다.
5년물 금리는 연 3.070%로 0.002%포인트 내렸고 10년물도 0.007%포인트 하락한 연 3.378%로 마감했다.
20년물도 0.006%포인트 떨어진 연 3.557%를 나타냈고 30년물은 연 3.639%로 0.006%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64%로 0.001%포인트 떨어졌고, 2년물은 전날과 같은 연 2.780%를 유지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의 금리는 연 3.267%로 전날보다 0.002%포인트 내렸고 BBB-등급 회사채는 연 8.962%로 전날과 동일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각각 연 2.65%와 연 2.73%로 전날과 같았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미국 국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국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들도 국채선물을 많이 산 것도 금리를 떨어뜨린 요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천202계약 순매수했다. 지난 13일 이후 6거래일 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김형준기자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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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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