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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영결식...차분한 분위기속에 경건히 엄수
박원순 시장 영결식...차분한 분위기속에 경건히 엄수
  • 이승협 기자
  • 승인 2020.07.13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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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영정이 운구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의 영정이 운구되고 있다.

 

지난 9일 극단적인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한 故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차분한 분위기속에 경건하게 엄수되었다.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박 시장의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지 차원에서 유가족, 서울시 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결식을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의 죽음을 애도하기라도 하듯 긴 장마비가 하루종일 내렸고 궃은 날씨속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박 시장의 마지막 길을 애도 하기 위해 시청을 찾았다.

박 시장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13일 아침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떠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출발했다.

박 시장의 영결식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추도사는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아 고인을 기렸다.

추도사가 끝난뒤 유가족 대표인 박 시장의 딸 박다인씨가 서울 시민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박 시장의 생전 선거 구호였던 '다시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외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영결식이 끝난 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됐고, 이후에는 고인의 유언대로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졌다.

박 시장의 유언대로 라면 박 시장의 유골은 조부모 무덤에 뿌려져야 하지만 유족측은 상의 끝에 박 시장의 유골을 매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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