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구류 수입 18.1% 증가
부산세관,올들어 4월까지집계

   
(자료제공=부산경남본부세관)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해 완구류 수입이 증가세를 나타났다.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부산세관을 통한 완구류 수입 규모는 4,437톤, 4,485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량은 18.1% 수입금액은 15.8% 각각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 수입금액은 최근 유아용 전동차 인기로 인해 승용완구가 전년동기대비 48.7% 급증한 반면 조립식 완구는 7.3% 소폭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 64.2%, 일본 10.2%, 이탈리아 6.3%, 대만 2.8%, 미국 2.1%, 기타 14.3% 순이며 정교함이 요구되는 피규어 등 조립식 완구는 일본이 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승용완구류 등의 수입증가에 대비해 품질안전인증 요건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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