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기후위기 대비 재난대응시스템 새로운 설정 필요”
이용빈 의원, “기후위기 대비 재난대응시스템 새로운 설정 필요”
  • 이정우 기자
  • 승인 2020.08.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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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철도, 댐, 저수지, 해안선, 하수도, 건물 등 기후변화 앞에서 너무 취약
이용빈 의원이 농민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이용빈 의원이 농민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이번 집중폭우로 재난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인프라는 기후위기에 대비한 인프라가 아니다”면서 “도로, 철도, 댐, 저수지, 해안선, 하수도, 건물 등은 기후변화 앞에서 너무 취약하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기후위기는 전형적인 지구온난화가 만들어낸 현상으로 향후 그린뉴딜은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기후위기에 대비한 인프라 전환에도 함께 투자가 필요하다”며 “그린뉴딜의 개념을 기후위기 탈탄소 전략을 넘어서 재난에 대응하는 인프라 리셋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또“이번 재난은 시작에 불과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방, 배수관문, 옹벽 등 재난대응시설의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며 “광주의 경우, 영산강과 황룡강의 치수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재난대응 시스템에 완전히 새로운 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들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상시적인 배수관문 조절 관리실태가 열악했고 관리를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그에 대한 점검과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연일 지역에 머물면서 재난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11일에도 당원들로 구성된 ‘피해복구 긴급지원단’과 함께 광산구 신야촌마을, 신창마을, 우산동 도로침수지역, 운남동 풍영체육시설단지 등을 돌며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또 산업단지 내 피해기업을 방문해 침수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거나 설비 및 완제품 침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활용수집품이 침수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폐기물을 긴급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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