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는 28일 오전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정기 이사회·총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풍산그룹 류진 회장을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의 독일인 CEO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과 이건창호 안기명 사장 등을 이사로 추가 임명했다.

외국계 기업 대표를 임원으로 맞은 것은 한국메세나협회 설립 이후 처음이다.

1994년 설립된 한국메세나협회는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 230여 개 사를 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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