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 52개 단체와 공동으로 흡연피해구제 활동 대대적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는 2월 27일 부산지역본부에서 소비자단체 등 52개 단체를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 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사진)을 개최하고 금연캠페인 등 대대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 서포터즈로 동참한 각 단체는 금연생활실천을 위한 금연 전도사로서의 활동을 다짐하며, 금연실천 결의를 선서하였다.

그리고 이날 참여한 단체장 및 소비자단체 회원 200여명이 함께 부산 덕천동 일대에서 공동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흡연피해구제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전달하였다.

금동우 한국금연금주교육연구원장도 흡연피해와 금연을 주제로 금연토크콘서트를 실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조정희 회장은 "여성 및 청소년 흡연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 흡연피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이므로 금연사회 정착과 금연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흡연피해구제를 2014년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1월 16일부터 건강보험 정상화를 위한 흡연피해구제의 실천동력을 확보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흡연피해 구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를 설치했다.

지난 2월17일은 금연운동확산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를 금연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지역내 경로당, 노인정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와 건강운동을 전파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소비자단체, 의약단체 등과 함께 질병의 사전 예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