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남승우 부행장 겸 CISO

농협은행은 1일 새로 출범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총괄하는 부행장인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로 남승우 前신한카드 IT본부장(CIO 겸 CISO)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남승우 부행장 겸 CISO는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수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전자계산학과 석사 출신이다.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카드사 등에서 IT와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신한카드사에는 CIO와 CISO를 담당하며 전산 및 정보보호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금융부문 CI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은행 내 여러 사업부서에서 관리하던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지난 13일 신설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력과 비용을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