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근감소증학회’ 최우수 연제상을 받은 동아대 박종환(왼쪽) 교수가 부산대병원 신명준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 박종환 교수가 지난 13일 개최된 ‘제1차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와 표면전극 기능식 근육 전기 장치의 근육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무작위배정, 병행, 단일기관임상시험’에서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신명준 교수, 내분비내과 전윤경 교수와 임상시험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발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 연구는 ‘전동식정형용운동장치’와 ‘표면전극기능식근육전기장치’의 인체적용 전·후를 비교해 안전성 및 근기능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대퇴부 강화를 위해 스쿼트 운동동작을 응용한 전동식정형용운동장치(포텍 마이크로시스템)를 개발, 인체에 적용해 대퇴사두근력 및 신체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첫 번째로 개최된 대한근감소증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향후 근육감소증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윤원 기자 cyw@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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