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경남보증센터(센터장 최우성)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림어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과 영농법인, 농식품 기업체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남보증센터는 지난해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지원 보증을 위해 2만1,000명의 농어가를 대상으로 모두 5,300억원을 보증 지원하였으며, 72년 창립 이래 총 1조1,000억원의 보증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보증센터는 올해 농어업인(법인)에게 중점 지원되는 지자체협약대출(농어촌발전기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농어업정책자금 대출에 모두 5,400억원을 신규 보증지원 할 계획이다.
 
최근 발생된 AI(조류인플루엔자) 피해 농어업인(단체)에게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선도농어업인(전업농, 후계농신지식농)에 대해 우대보증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 보증 지원한다.

고령화에 의한 농업 인력부족 해결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농기계 임차료 보증지원 도입, 대형농어업 경영체(양식시설현대화자금, 첨단온실신축지원자금)에게는 최대 개인 30억원, 법인 50억원까지 확대보증 지원한다.
 

보증취급 금융기관이 농·수·축협 위주에서 은행법상 은행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어업인은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증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농신보는 담보가 부족한 농림수산업자(단체) 등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줌으로써 금융기관에서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