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국제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게스트가 28일 공개됐다. 왼쪽부터 라인홀트 매스너, 엄홍길, 양반언, 조민수.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게스트 ‘영화계·산악계 망라’
 
‘산악계 전설’ 메스너·산악인 엄홍길·이장호 감독·배우 조민수 등오는 30일 열리는 국내 첫 국제산악영화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게스트가 28일 공개됐다.
 
문화예술계는 물론 산악계 주요 인사까지 참여해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영화제를 빛낸다.
 
먼저 홍보대사인 클라이머 김자인과 배우 서준영이 그린카펫 위에서 관객과 처음 만난다.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유석과 소리꾼 오정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제곡 ‘울주 오디세이’를 작곡한 재일 음악가 양반언도 영화제를 찾는다.
 
영화계에서도 많은 인사가 개막식에 참여한다.
 
서울영상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한 이장호 감독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정지영 감독, 영화 ‘명량’(2014)과 ‘최종병기 활’(2011)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 ‘역린’(2014)의 메가폰을 잡은 이재규 감독 등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사전 제작 지원하는 프로젝트 ‘울주서밋 2016’의 감독과 배우들도 빼놓을 수 없다.

‘남극의 여름’의 김대현 PD, ‘알피니스트’의 임일진 감독과 김민철 감독, ‘미행’ 감독 이송희일과 주연배우 조민수가 그린카펫에 선다.
 
배우 조민수는 ‘피에타’(2012), ‘관능의 법칙’(2013) 등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국 인사로는 ‘산악계의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한국을 처음 방문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그린카펫과 개막식 무대에서 인사한다.
 
2015년 프레페스티벌에서 홍보대사를 맡았던 엄홍길 대장과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오은선 대장도 영화제를 찾는다. 대한산악협회 김종길 회장, 한국산악회 정기범 회장,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이 영화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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