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교 330여 명 대상 자신감 증진 트레이닝 등 진행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15일 벡스코(BEXCO)에서 지역 특성화고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눈높이 맞춤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공고, 경성전자고, 동아공고, 대진전자통신고, 부산기계공고 등 13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생 33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자신감 증진 등 취업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한 과정과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미란 바이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강의했다.

케이티씨에스 직원인 이한니 양 등 최근 취업한 특성화고 선배들도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줬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인력 수급의 극심한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성화고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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