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SKC’

프로필렌옥사이드 제품 및 폴리에스테르 필름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 ‘SKC’의 주가가 7주에 걸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SKC는 전거래일 대비 750원(2.42%) 오른 3만1800원에 거래 마감했다.

빅터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SKC의 확산도 지수는 지난달 31일 44를 시작으로, 53(11월 7일), 68(11월 14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SKC의 연관 검색어는 ‘인수합병’, ‘폴리우레탄’, ‘자기주식 취득’, ‘주주가치 제고’ 등으로 주가 상승과 연관된 단어로 확산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인수합병(30.83%) △폴리우레탄(21.78%) △자기주식 취득(17.96%) △주주가치 제고(15.40%) 등 순으로 조사됐다. 빅터의 분석 정확도는 100%(1/1)이다.

   
▲ 코스피 ‘SKC’

이와 관련 SKC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37억6825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장내매수를 통해 187만6728주를 사들일 예정이다.

한편 SKC는 미국 시스템제품 회사를 인수합병(M&A)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우레탄(PU) 비즈니스에 필요한 프로필렌옥사이드(PO)에서 시스템제품에 이르는 모든 구조를 갖추겠다는 의도다.

SKC는 지난해 미쓰이 화학과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를 설립했다. 합작사의 연 예상 매출은 15억 달러 규모다. 합작사 설립을 통해 두 회사는 지역적으로 중복되지 않는 해외 6개국의 시스템제품 생산 거점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