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동아타이어’

자동차용 튜브, 타이어 및 후랩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업체 ‘동아타이어’의 주가가 12주에 걸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동아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1.04%) 내린 2만3800원에 거래 마감했다.

빅터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동아타이어의 확산도 지수는 지난 7일 50을 시작으로, 50(11월 14일), 71(11월 21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동아타이어의 연관 검색어는 ‘잉여금’, ‘타이어튜브’, ‘흑자경영’, ‘재무건전성’ 등으로 주가 상승과 연관된 단어로 확산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잉여금(31.43%) △타이어튜브(25.49%) △흑자경영(16.51%) △재무건전성 (14.40%) 등 순으로 조사됐다. 빅터의 분석 정확도는 80%(4/5)이다.

   
▲ 코스피 ‘동아타이어’

이와 관련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아타이어공업은 올 3분기까지 7200억 원의 매출과 7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31.6%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478억 원에서 675억 원으로 41.2% 늘어났다.

이는 주력제품인 차량용 타이어튜브, 방진고무 등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동아타이어공업이 올해 배당정책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타이어공업은 1997년부터 올 3분기까지 79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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