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은행 별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중소기업 보증서담보대출 금리는 2월 기준 평균 4.16%로 전체 17개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4% 초반 대를 기록해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주력해왔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진행한 자영업자 대상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서비스를 통해 4분기 동안 전체 보증 금액의 약 47.5%에 달하는 450억원을 영세자 영업자들에게 공급한 바 있다.

은행에 내방하기 어려운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1차 전화상담으로 대출 가능 여부 확인 후 상담원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문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쉽고 편리한 자금 조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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