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1일 회의실에서 수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는 채소류, 과실류, 화훼류, 축산물 등 118백만불( 1,283억원)을 수출해 전국 230백만불의 51.3%를 점유하였으나, 엔저 현상과 단감생산량 감소 등으로 2012년 수출금액 대비 8.5% 감소했다.

이날 경남수출농협협의회(회장 이진운 김해대동농협조합장)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최근 달러와 엔화의 약세현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2억불 수출 달성을 다짐했다.

특히 일본에 집중되어 있는 농산물수출을 다변화해 중국과 동남아, 미국, 호주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농협 김 본부장은 “소양교육 특강을 통해 건전한 협동조합의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경남광역연합사업단을 활용해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농가 조직화, 수출농가 교육, 수출창구 단일화 등 농업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