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상승하며 장중 25만원을 회복했다.

25일 오후 12시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7500원(3.02%)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500원(3.55%)이 오른 248000원에 이어 또다시 급등세를 보인 것이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내 편광필름공장 가동의 본격화로 인한 것”이라며 급등원인을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LG화학의 중국 내 편광필름공장이 연초 1개 라인을 가동한 뒤 2분기에 1개를 추가로 가동할 것이기에 향후 중국 시장 상황에 따른 생산라인 추가 증설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내 편광필름 공장 가동으로 생산 규모가 증가되어 관련 소재 사용량이 급증할 것”이라며 “향후 중국 정부의 전자재료 수입관세 인상 방침도 LG화학에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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