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25일 ROTC 울산지구회(회장 김봉성)와 사회복무요원 멘토 자문단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성실복무를 후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ROTC 울산지구회 회원 중 사회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멘토 자문단(14명)은 명예 복무지도관으로 임명되어 군 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복무관리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엄용 청장은 “대부분의 사회복무요원은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복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명된 멘토 자문단이 복무 부실이 우려되는 일부 사회복무요원들의 부실복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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