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 유일의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부산대학교가 오는 4월 14일부터 6학기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대는 지난 2012년에 인성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 문화예술교육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제도가 신설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6월부터 교육을 실시해왔다.

전체 교육과정은 1년 6학기로  매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로 주말과 야간에 수업이 진행돼 다른 학업이나 직장과 겸할 수 있으며 학기별로 개설된 강의를 선택해 전공자는 9과목, 비전공자는 19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6학기 모집분야는 음악, 국악, 무용, 미술, 공예,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 8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240명이다.

6학기 모집기간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이며 부산대 문화예술교육원 행정실(부산대 예술관 331호)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http://arte.pusan.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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