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기존 새마을호를 대체해 올해 5~6월경 운행예정인 ITX-새마을(Intercity Train eXpress-새마을/사진) 열차 운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첫 출고된 ITX-새마을 열차는 지금까지 총 13편성이 출고 되어 각종 검사 및 시운전 중에 있다. 이 중 1호 편성은 부산차량사업소에서 하루 8회 진주~부산 간 시운전 중에 있다.

차량 도입에 따라 정비를 담당하는 부산차량사업소는 차량작업고를 개량해 전차선로 및 전력설비도 추가로 신설했다. 총길이만 143.7m에 달하는 이 작업고는 1편성 4대를 동시에 수용해 ITX-새마을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ITX-새마을 열차는 전기동차이며 최고속도는 150Km/h, 좌석 수는 총 376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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